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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중 무 의사소통(비 언어적 신호) 해석법 – 눈빛, 표정, 손 움직임 중심

무 의사소통, 돌봄의 언어를 바꾸다.요양 현장에서 돌봄은 흔히 '말'로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말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어르신은 점점 늘고 있고, 특히 치매나 뇌졸중 후유증, 말기 질환을 가진 어르신에게는 의사소통 자체가 큰 장벽이 된다. 이때 보호사가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질문이나 설명이 아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말이 아닌 몸에서 흘러나오는 신호를 읽는 감각이다. 눈빛, 미간, 손끝의 움직임, 숨소리, 몸의 미세한 떨림은 모두 하나의 언어다. 이 언어를 읽을 수 있어야, ‘불편’이 ‘고통’이 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다.무 의사소통은 감정 중심의 언어다. 단순히 ‘기분이 좋아 보인다’, ‘불안해 보인다’는 추측이 아니라, 눈동자의 흔들림, 입꼬리의 긴장, 손가락 꼬임, 시선의 회피 등에서..

욕창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돌봄 가이드 – 실무자가 알아야 할 예방 포인트

욕창은 단순한 피부 손상이 아니라, 어르신의 전신 건강과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고위험 돌봄 이슈입니다. 실무 보호사를 위한 예방 돌봄 루틴과 체크 포인트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욕창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돌봄 가이드 – 실무자가 알아야 할 예방 포인트욕창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특히 움직임이 제한된 어르신, 영양 상태가 저하된 어르신, 또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에게는 욕창이 단순한 상처를 넘어서 생명과 직결된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보호사는 욕창이 생기기 전에 반드시 ‘고위험군’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이미 위험군에 속한 어르신에게는 생활 전체를 욕창 예방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 예를 들어 꼬리뼈, 발뒤꿈치, 귀 뒤쪽, 어깨 날개뼈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