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도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다 – 인식의 전환부터 시작된다 요양보호사라는 직업은 오랜 시간 동안 단순한 현장 보조 인력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요양보호사 실무의 실제 구조를 보면 단순한 업무 수행자가 아니라 돌봄 서비스의 질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핵심 인력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돌봄 현장은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많고,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매뉴얼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판단과 대응이 요구된다. 이런 상황에서 요양보호사가 쌓아가는 경험은 단순한 경력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요양보호사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으로 확장된다. 과거에는 요양보호사를 하나의 고정된 직무로만 여겼지만, 최근에는 요양보호자 성장과 더불어 기관 내 리더십을 갖춘 실무자로 발전하는 사례가 ..